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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성과금이 나와서 부모님 신년 선물 + 용돈 15만원씩 드리고 남는돈으로 뭘 지를까 하다가
회사 키보드를 바꾸기로 결심함.
명색이 개발자인데에에에!!!
지금 쓰는 키보드 ABKO K130... 심지어 멤브레인이다.
집에서도 ABKO K585 청축을 쓰고있는데 사무실에서 청축쓰면 전쟁날꺼같아서 못씀.
한 두달정도 썼나? K130 키보드 키압은 50 ~ 55g 정도 되는듯 하다. 어느날부턴가 자동으로 두번씩 입력됨 ㅎㅎ
회사컴이 아이맥이라서 기본으로 포함된 매직키보드2...
키가 너무 얇아서 어느 키를 누르고있는지 감이 안잡힌다.
직장후배는 결국엔 리얼포스로 가게될거라며 리얼포스 지르자고 바람넣었지만
딱히 리얼포스까지 돈을 주고 살 필요성도 없어보이고 적당선에서 해결하기로함.
뭔가 무접점은 멤브레인같단말이지 ㅇㅇ
용던가서 레오폴드 내놓으라고하니깐
아이파크몰에선 오프라인으로 취급 안한댄다
선인상가 구산컴넷으로 ㄲ
확실히 적축이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데 저소음 적축이 키감도 맘에들고 소리도 적어서 저소음으로 선택
FC750은 저소음 적축이 없대서 FC900R 그라파이트 저소음 적축으로 달라고함. 심지어 2천원밖에 차이안나는 ㅋㅋㅋ
근데 하필이면 응팔이 떠오르는 색상의 키보드....
너네 레오폴드 맞니....
다 포기하고 그냥 적축 그라파이트 검정/회색 투톤으로 달라고함 ㅠ
블랙만 쓰다가 투톤쓰니깐 꽤 이쁘다! 원래 그레이/블루투톤 살라고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포기...
구성품은 키보드, 플라스틱커버, USB 케이블 (나머진 귀찮아서 확인안함..)
기존에 쓰던 ABKO K585 68키 키보드와 비교
청축이 투톼타타타타타타타탘!!! 이었으면
적축은 사가가가가가가각 이랄까
굉장히 정숙하면서도 적축 특유의 키감이 좋다.
키알못일땐 적축, 갈축 왜쓰나 했는데 쓰다보니 상당히 괜춘하고 맘에듬 ㅇㅇ
키감은 무접점만한게 없는데 무접점 체험은 나중에 앱코꺼로 먼저 해보고 리얼포스를 사든가 해야할 듯
적축 단점? 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청축, 갈축, 멤브레인 쓰다가 적축, 무접점 쓰면 상당히 불편한게
키를 완전히 누르지도 않고 2미리~3미리만 눌렀는데도 키가 눌림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상당히 키보드를 신나게 치기 때문에 다른 키도 누를때가 많은데 오타가 상당히 많이난다.
뭐 이건 적응하면 금방 해결될듯. 적축의 장점이자 단점이 아닌가싶다.
회사에서 제발 뭐라 안했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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