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트워크 접속상태 확인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ping을 날려보는 방법이 있다.
ping이란 다른 호스트 (Host)에 IP 데이터그램이 정상적으로 도달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ping은 ICMP echo request 메세지를 전송하여 reply 메세지를 수신할 때 까지 대기한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하면 그냥 간단하게 설명한다.
철수가 영희의 이름을 부른다. (Request)
영희는 왜 부르냐고 물어본다. (Response)
이것도 어렵다면
살을 꼬집는다. (Request)
고통을 느낀다. (Response)
본론으로 돌아와서 ping 테스트 하는 방법은 리눅스와 윈도우와 거의 동일하며
ping을 전송할 IP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09labs@ubuntu:/# ping 8.8.8.8
또는
09labs@ubuntu:/# ping 168.126.63.1
또는
09labs@ubuntu:/# ping 210.220.163.82
8.8.8.8 : 구글 DNS 서버 IP주소
168.126.63.1 : KT DNS서버 IP주소
210.220.163.82 : SKT DNS 서버 IP주소
통신사에 상관 없이 다 ping 테스트가 가능하다.
귀찮으면 8.8.8.8로 하는게 제일 낫다.
위의 사진은 라즈베리파이로 ping 테스트를 한 것이다.
icmp_seq가 의미하는 것은 icmp 데이터그램 메세지 시퀀스 번호를 의미한다.
중간에 패킷로스가 생기면 몇 퍼센트가 발생했는지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태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 싶으면 일단 핑부터 날려보자.
핑이 안날아가는 원인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순서대로 적어본다.
1. 공유기 설정이 잘못 된 경우
- DHCP로 네트워크 설정을 할 경우 절대로! 네트워크 설정이 잘못된 경우는 아니다. 먼저 공유기와 PC의 연결상태를 확인하고,
두 번째로 공유기의 고유 IP주소 (IPTIME Default : 192.168.0.1)로 접속하면 내부 네트워크 상태를 알 수 있다.
아 물론 잘못된 DHCP설정으로 IP충돌이 날 수도 있다. 주로 같은브랜드 공유기 2대를 연결할 때 발생한다.
공유기 1에서도 DHCP로 IP주소를 2 ~ 255까지 할당시키는데 공유기 2에서도 DHCP로 IP주소를 2 ~ 255로 할당해버리고,
고유 IP주소가 같아지기 때문에 IP충돌로 인하여 어느 공유기에도 접속이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럴 땐 공유기 2의 DHCP서버를
중단시키거나, DHCP 주소 할당 범위를 조절해주고, 고유 IP주소를 바꿔주면 된다.
2. 고정 IP설정이 잘못된 경우
고정 IP를 설정할 때는 필수로 적어줘야 하는 항목이 몇 개 있다.
IP주소 / Subnetmask 주소 / Gateway 주소 / 주 DNS 서버 주소 / 보조 DNS 서버 주소
우분투에서 고정 IP설정은 상당히 번거롭다. 현재 우분투 기준으로
/etc/network/interface 파일에 기록하게 되며, 네트워크 디바이스 드라이버 이름과 문법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간혹 /etc/network/interface에 적용해도 안될 경우에는 /etc/resolv.conf파일을 다루면 된다. 자세한 설정은 다음에....